[슬기로운 생활뉴스] 지하철 물품보관함 '일회용 비밀번호'로 外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오늘부터 통신비나 휴대전화 결제 대금을 연체한 사람도 금융사 대출처럼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 채무 조정 대상자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에 통신 채무 조정을 신청하면 이튿날 추심이 중단됩니다.
취약계층은 원금의 최대 90%, 통신 3사를 이용하는 일반 채무자는 30%, 알뜰폰 사용자는 상환 능력에 따라 70% 감면받습니다.
이렇게 감면받은 통신비를 최대 10년간 나눠서 갚을 수 있고, 석 달 이상 성실히 갚으면 휴대전화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됩니다.
한국전력은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연료비 조정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요.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 나머지 요금도 따로 올리지 않아 결과적으로 3분기 전기요금이 현 상태로 유지되는 겁니다.
앞으로 서울지하철의 물품보관함을 사용할 때는 일회용으로 생성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보관함 잠금장치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인 OTP 방식으로 바꾸고 10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인데요.
지하철 물품보관함, 연평균 이용건 수가 약 100만건에 이르지만, 마약거래 혹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금 보관 등으로 악용되기도 했죠.
새 시스템은 사용할 때마다 새로운 비밀번호가 생성되고 30초마다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변경돼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는 설명입니다.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그리고 푸바오를 사랑으로 보살핀 사육사들의 관계는 많은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죠.
그사이 공개되지 않았던 순간들이 영화로 제작됩니다.
영화 제목은 '안녕, 할부지'인데요. 에버랜드는 올가을 극장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합친, 다큐메이션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제작에는 마카앤로니, 쟈니익스프레스 등 유명 애니메이션을 만든 콘텐츠 제작사 에이컴즈와 에버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합니다.
다음 주에도 잇한 소식 전해드릴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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